뽁이가 태어나고 10개월까지 디럭스 유모차를 사용했었어요.
아무래도 안정적이고 충격이 덜하기 때문에 쭉 사용해 왔지요!
그리고 뽁이는 앉는 것을 늦게 했기 때문에 휴대용 유모차에 앉히면 허리에 무리가 갈까 싶어 걱정 많은 초보맘은
휴대용 유모차를 구입하기가 망설여졌답니다.
그.런.데.
이제 아기가 10kg에 육박하고 동네 오르막길을 다니면 저도 모르게 헉- 헉- 하는 숨이 차는 소리를 내고 있더라구요.
또 아기가 앉기 시작하면서 앉아서 주변 구경을 하고 싶은데, 디럭스 유모차에 타면 앉기 힘들고 답답한지 찡찡 거리면서 점점 유모차를 타기 싫어하더라구요. :-( (참고로 뽁이는 유모차 타는 것을 아주아주 좋아하는 아기에요 :-) )
그.래.서.
점점 휴대하기도 힘들어지고 늘어나는 아기 무게에 끌고다니기 힘든 디럭스는 이제 굿바이!! 하기 위해 휴대용 유모차를 구입했답니다.
주변 지인들에게 휴대용 유모차를 추천 받을 때,
가성비 좋은 유모차라고 추천을 많이 받았던 와이업 올뉴지니를 눈여겨 보다가 딜이 떴을 때 겟했습니다!
와이업 올뉴지니 구성품
유모차 구성품이에요. 유모차 본체와 보관가방, 컵홀더, 전용 식판 등이 보이네요.
사진에는 안 보이지만 T-안전가드도 있어용~ 설명서 보고 조립해 주셔야해요 :)
컵홀더가 기본 구성품이라는 점이 굉장히 맘에 들었어요!
전용 식판은 제가 살 때는 딜에 포함된 품목이어서 함께 받았는데요, 아마도 별도로 구매하셔야 할거에요.
조립 후 모습!
짠! 조립을 마친 모습이에요~ 너무 예쁘죠?
저는 '스페이스 블랙' 색상을 선택했어요. 저는 완전 블랙은 먼지도 티가 많이 나고 여름엔 더워보일 듯해서 별로 선호하지 않거든요! 그래서 적당히 어둡고 더럼 잘 안타며 세련된 색상의 스페이스 블랙을 샀어요. 사실 베이비페어나 다른 판매처에서 실제로 보고 산 게 아니라 걱정했는데. 받아보니 왠걸요? 색이 너무너무 맘에 듭니다!! 실제로 보니 사진보다 더 세련됐고, 살짝 푸른 빛도 돌아서 여름에 더워보이지도 않을 것 같구, 질리지 않을 색이에요. 색상 고민중이시라면 강추입니다:)
그리고 5단계로 조절 되는 풀 차양막도 마음에 들어요! 해가 뜨거운 여름이나 한 낮의 자외선 그리고 아이가 잠들었을 때 실내외의 빛으로부터 충분하게 차단해 줄 수 있을 것 같지요?
3단계 등받이 조절
95도에서 175도까지 3단계로 각도 조절이 된 모습이에요.
등받이 뒷부분의 레버로 간단히 조절하면 되니 등받이 조절이 너무너무 쉬워요.
그리고 시트랑 등받이 길이도 넉넉하지요? 휴대용 유모차는 사용기간이 길다던데 아이가 자랄 때까지 넉넉하게 쓰겠어용~
기타 구성요소
유아확인창이 있어서 굳이 앞으로 가서 아기가 뭐하나 볼 필요 없이 수시로 아기를 확인할 수 있겠구요~
뒷주머니가 있어서 핸드폰이나 지갑 등 소지품을 바로바로 보관하고 꺼낼 수 있어서 좋아 보여요.
마지막 사진은 통풍창인데요. 뒷 주머니 부분 양옆을 지퍼로 열고 말아 올리면 나옵니다!
덕분에 더운 여름 아기가 시원하게 유모차를 탈 수 있겠어요!
조립하고 살펴보니 여러 구성 요소를 신경 써서 만들었다는 느낌이 드네요 :-)
이 외에도 하이체어라서 식당에 아기 의자 없을 경우 대용으로도 사용 가능하구요,
셀프스탠딩 기능까지 갖춰서 보관하기도 너무 용이할 것 같네요.
게다가 중요한 장점 하나 더!!! 바로 기내반입 유모차라는 것!
여행갈 때도 유용하게 잘 쓸 것 같아요.
개봉하면서 쭉~ 살펴보니 가격대비 정말 가성비 좋은 똑똑한 유모차 인 것 같아요!
여기까지 구입 후기 및 개봉기였구요.
잘 사용해보고 와이업 올뉴지니 사용기도 올려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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